휴식

    방랑자와 그 그림자 中

    재량과 기량을 타고났어도 일의 완성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그는 시간을 믿고 완성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자신이 손만 대면 어떤 일이든 완성된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언제나 어정쩡한 결과로 끝나고 만다. 일함에서도, 작품의 제작에서도 착실하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급하게 한다고 해서 빨리 완성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일을 완성하는 것은 재능과 기량보다도 시간에 의한 숙성을 믿으면서 끊임없이 전진하는 기질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Friedrich Wilhelm Nietzsche(1844-1900)

    방랑자와 그 그림자 中

    어떻게 웃고 어떤 경우에 웃는지, 거기에는 자신도 모르게 인간성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 실패를 깔보며 웃고 있는지, 의미가 우스꽝스러워서 웃는지, 세련된 재치가 재밌어서 웃는지의 경우이다. 그리고 웃음소리에도 그 사람의 본성이 드러난다. 그렇다고 해서 웃음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도 자신의 인간성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의 인간성이 바뀌면 웃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바뀌기 마련이다. Friedrich Wilhelm Nietzsche(1844-1900)

    방랑자와 그 그림자 中

    영리해져라. 그리고 마음에 기쁨을 품어라. 가능하다면 현명하기도 해라 그리고 마음에는 언제나 기쁨을 품고 있는 것처럼. 이것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니까. Friedrich Wilhelm Nietzsche(1844-1900)